소니뚜스 플루트 오케스트라(단장 박혜진)은 오는 11월 30일 수요일 오후 8시, 제 12회 정기연주회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하이든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이제혁 지휘자의 지휘로 오페라 '카르멘' 중 서곡을 시작으로 2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아를르의 여인 모음곡 2번 중 파랑돌, Fantaisie Brillante sur Carmen, 찬가, 중창협연 등 다수의 곡들이 연주된다.
1부에서 '2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은 바이올린 김민규, 이예주의 협연으로 ‘Fantaisie Brillante sur Carmen’은 플루트 임경진, 피아노 서진영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2부에서 ‘Hymn’은 바순 김동섭의 협연로 감상할 수 있고, 중창에는 국민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테너 김영민, 김용성, 김찬일, 바리톤 김지훈, 박성주, 주성환 6명이 ‘뱃노래’와 ‘청산에 살리라’를 협연한다.
2009년에 창단된 소니뚜스 플루트 오케스트라 명칭은 ‘아름다운 소리(Sonitus Pulcher)’라는 뜻을 의미하며, 고양시를 대표하는 플루트 오케스트라이다.
2014년부터 세종문화회관에서 주최하는 생활예술 오케스트라 축제 운영위원 단체로 4년간 진행된 생활예술 오케스트라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 큰 역할을 담당했으며, 2014년에 창단된 전국 규모의 한국예술음악인협회(KOAMA) 운영위원 단체가 되어 문화예술의 힘을 결집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박혜진 단장은 "코로나로 잠시 멈췄던 활동을 다시 시작하면서 소소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절감했다. 음악을 사랑하는 단원들은 소니뚜스 플루트 오케스트라 장인선 악장과 플룻으로 하나가 되어 예술과 문화의 향기가 넘치고, 음악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얼마 남지 않은 22년을 마무리하면서 우리들의 행복하고 아름다운 음악을 시민 여러분들에게 선사해드리고 싶다“고 초대 인사를 전했다.
※초대권 문의 010-8964-6010 (전석무료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