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상에서 확산 중인 '쿠팡 빈대설'에 대해 보건당국이 현장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SBS Biz의 7일 보도에 따르면, 지자체 보건소는 쿠팡 물류센터에서 빈대가 발견됐다는 소문의 진상 파악을 위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창원시 진해 보건소는 관내 쿠팡 물류센터 휴게시설과 내부 접근 가능한 시설들을 확인했으며, 빈대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용인시와 고양시 등 다른 보건소들도 순차적으로 관내에 있는 쿠팡 물류센터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쿠팡 측은 빈대설에 대해 의심 관련 신고 자체가 없었다며, 최초 유포자에 대해 법적조치 등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