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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전기차, 가격은 '아직'

샤오미 전기차 SU7
▲ 샤오미 전기차 SU7. [로이터/연합뉴스 제공]

샤오미 전기차가 공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샤오미는 3년여간 100억위안(약 1조8000억원) 넘게 투입해 개발한 첫 전기차 SU7(중국명 '수치')를 28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샤오미에 따르면 SU7은 한 번 충전으로 최대 800㎞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 시속은 265㎞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제로백은 2.78초다.

배터리는 중국 BYD와 CATL에서 공급받는다.

샤오미 전기차는 내년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판매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