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전기차가 공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샤오미는 3년여간 100억위안(약 1조8000억원) 넘게 투입해 개발한 첫 전기차 SU7(중국명 '수치')를 28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샤오미에 따르면 SU7은 한 번 충전으로 최대 800㎞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 시속은 265㎞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제로백은 2.78초다.
배터리는 중국 BYD와 CATL에서 공급받는다.
샤오미 전기차는 내년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판매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