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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을 만난 황금잉어의 기운생동! 이예빈 작가의 ‘고요한 쾌활 展’

-이예빈 작가 25th 개인전
-29일까지 아지트갤러리에서 열려
-선향禪香 시리즈 중에서 반야심경을 만난 황금잉어의 활발발!

[선향(禪香)을 만난 황금잉어]
[선향(禪香)을 만난 황금잉어]

선향禪香 시리즈 중에서 ‘반야심경을 만난 황금잉어의 기운생동 활발발!’한 이예빈 작가(갤러리카페 뮤즈 대표)의 ‘고요한 쾌활 展’이 2월 1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아지트갤러리에서 열린다.

이예빈 작가는 지난 50여 년간 꾸준히 그림을 그려왔으며, 27년째 선향(禪香) 시리즈 소재로 연꽃과 비단잉어 작품 등을 선보였다.

[선향(禪香)을 만난 황금잉어]
[선향(禪香)을 만난 황금잉어]
[선향(禪香)을 만난 황금잉어]
[선향(禪香)을 만난 황금잉어]

홍익대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독일 ‘런벅afes 갤러리’ 초대전, 미국 애틀랜타 페스티벌, 요코하마시립미술관초대전, 세종문화회관 초대전 등 국내외 굵직굵직한 전시회를 개최했다.

[인간 불두의 사유]
[인간 불두의 사유]

이예빈 작가는 작가 노트에서 자신의 작품세계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화엄경’에서 ‘매사에 걸림이 없고 자유로운 사람만이(一切無碍人) 생사의 번뇌에서 벗어날 수 있다(一道出生死)’는 경구와 장자의 ‘물아일체(物我一體)’의 경지를 넘어선 변화와 변신 확장과 성장의 경계를 짚고 건너갈 줄 아는 의지와 신념만이 삶의 핵심이며 궁극이라 본다”

[이예빈 작가, 고요한 쾌활전 전시장]
[이예빈 작가, 고요한 쾌활전 전시장]

“화엄경의 엄중한 경구와 도가의 만물제동 사상, 그 일치감에서 차별과 유한적 세계에서 벗어나 참된 무한의 세계에서 노닐 수 있는 소요유(逍遙遊)와 그 진리의 깨달음! 속에서 살고 싶다”

[선향(禪香)]
[선향(禪香)]

“경전을 바탕으로 새로 태어나는 무위자연 (無爲自然)과 무색으로 자유로워지는 나비의 변태를 작품 소재로 삼았다. 십육 년 전에 변화와 변신을 꿈꾸며 두 번째 작품시리즈로 나비의 꿈 연작과 반야심경 전각작품 배접 화판 위에 올려진 황금잉어의 기운생동을 작업했다. 새로워지고 창조적으로 변화와 변혁되는 나비에서 또 한 번 저 자신을 본다. 유희삼매(遊戱三昧)안에 소요유(逍遙遊)하며 자유롭게 춤추는 대자유의 삶을 간원한다" -작가 노트 중에서

[이예빈 작가, 고요한 쾌활전]
[이예빈 작가, 고요한 쾌활전]

이예빈 작가는 독실한 불자로 “저에게 불교란 모태 불성에 의한 불심의 발원으로 어릴 적부터 초파일이면 어머니 손을 잡고 정읍 정혜사를 찾아 기도하고 공양을 했다. 불교는 공기와 물처럼 극히 자연스러운 근간의 신앙이다. 지천명을 넘어 삶의 가치철학으로 화업에 정신적 지주가 된다”고 전했다.

[이예빈 작가]
[이예빈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