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M3 칩을 탑재한 맥북에어 13과 15를 공개했다.
5일 애플(Apple)은 "강력한 M3 칩을 탑재해 전력 효율성과 휴대성의 놀라운 조합을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린 새로운 맥북에어(MacBook Air)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애플에 따르면 M3 칩을 탑재한 맥북에어의 속도는 M1 칩 탑재 모델 대비 최대 60%, 인텔(Intel) 기반 맥북에어 대비 최대 13배 향상됐다.
맥북에어 13 및 15는 최대 18시간 지속되는 배터리 사용시간과 최대 2대의 외장 디스플레이 지원, 이전 세대 대비 최대 2배 향상된 와이파이(Wi-Fi) 속도가 장점이다.
새로운 맥북에어는 미국을 포함한 28개 국가 및 지역에서 4일(현지시간)부터 애플스토어(apple.com/store) 및 앱에서 주문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일부 국가 및 지역에서 오는 8일 고객에게 도착하기 시작하며, 이때 애플스토어 매장 및 애플 공인 리셀러 매장을 통해 판매가 시작된다.
맥북에어 13의 가격은 159만원부터, 교육용은 145만원부터 시작한다. 맥북에어 15의 가격은 189만원부터, 교육용은 175만원부터 시작한다. 두 모델 모두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으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