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구보건소의 김성애 주무관은 지난 3월 27일 싱가폴행 KE643편 기내에서 발생한 복통 환자에 대한 응급간호로 항공사로부터 감사 편지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되었다.
이번 사건은 싱가폴로 향하는 비행기 내에서 갑작스럽게 복통을 호소한 승객이 발생한 상황이었다. 김 주무관은 즉시 응급상황임을 인지하고, 자신의 의료지식과 간호 능력을 발휘하여 승객에게 정성을 다해 응급 처치를 제공했다.
이에 항공사는 김 주무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조치로 모든 승객이 안전하게 여행을 마칠 수 있었다는 사실에 감사의 편지와 소정의 상품교환권을 전달했다. 항공사 측은 "김 주무관의 의료적 지식과 빠른 판단, 정성스러운 응급간호로 모든 승객의 안전을 보장해주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안양시동안구보건소 측은 김 주무관의 의료감호 역량과 빠른 판단력으로 인해 승객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었다는 사실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김 주무관은 "환자의 안전과 안식이 최우선이었고, 그 덕분에 모든 승객들이 안전하게 여행을 마칠 수 있게 도와드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역시 우리 안양시의 훌륭한 공직자임이 자랑스럽다”며 축하와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