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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 지진…여진 판단

전북 부안에서 또 지진이 발생했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3일 오후 2시24분43초에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5.70도, 동경 126.72도이며 진원 깊이는 8km로 추정된다.

전북 부안 지진 현장
▲ 전북 부안 지진 현장에서 소방대원이 피해 여부를 살피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지진 이후 '흔들림을 느꼈다'는 유감 신고 3건이 접수됐으며,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지진에 대해 기상청은 지난달 12일 오전 같은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4.8 지진의 여진으로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