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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 침수로 1명 숨져

충남 논산에서 침수 피해로 1명이 숨졌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쯤 충남 논산시 내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 2층 승강기가 침수되는 사고가 났다.

충남 폭우
▲ 충남 논산 침수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살려달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지하 1층까지 물에 잠긴 건물에서 배수 작업을 벌이며 구조에 나섰으나, 승강기 안에서 남성 시신 1구를 수습했다.

충남에는 시간당 최대 111.5mm의 폭우가 쏟아져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논산(연무)의 누적 강수량은 248.0mm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