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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솔 부상…허웅 대체 출전

남자 기계체조 김한솔이 부상으로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한솔(28·서울시청)은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도마 훈련 중 무릎을 크게 다쳤으며, 16일 병원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왼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 왼쪽 무릎 측부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김한솔
▲ 김한솔 부상. [연합뉴스 제공]

이에 대한체조협회는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고, 안마 기대주인 허웅(24·제천시청)을 김한솔의 대체 선수로 파리 올림픽에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허웅은 올 시즌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시리즈 안마 랭킹 6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