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플랫폼 '스레드'가 비즈니스와 디지털 크리에이터에게 더욱 유용한 소셜 네트워크가 될 새로운 기능을 출시한다.
16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메타는 자사 블러그 게시물에서 스레드 사용자는 게시물 지표와 팔로워 인구 통계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데이터를 볼 수 있으며, 여러 개의 게시물 초안을 작성할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사용자가 여러 개의 게시물을 미리 예약할 수 있는 '게시물 예약 기능'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이 업데이트는 스레드의 웹 플랫폼에 먼저 추가되고 있으며, 추후 모바일 앱에도 출시된다.
최근 출시 1주년을 맞이한 X의 경쟁사 메타는 더 나은 콘텐츠 관리 도구로 더 많은 사용자를 유치하고자 한다.
특히 새로운 기능은 오디언스의 인구 통계와 참여도를 자세히 보여주는 데이터에 의존하는 크리에이터와 비즈니스의 관심을 끌 수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말했다.
메타는 블러그에서 “우리는 스레드가 대화를 유도하고 사람, 비즈니스, 크리에이터가 관심사를 중심으로 연결되도록 돕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우리는 사람들이 직면하는 가장 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스레드를 발전시켜 왔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