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면분할(Stock Split)은 기업이 발행한 주식의 액면가를 낮추고 주식 수를 늘리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는 주가를 낮춰 더 많은 투자자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액면분할을 통해 회사의 총 자본금은 변하지 않지만, 주식의 개수가 증가하면서 주식 1주당 가격이 낮아지게 된다.
기업은 액면분할을 통해 유동성 증가, 투자 심리 개선, 기업 이미지 개선 등을 기대한다.
액면분할은 주식의 본질적 가치를 변화시키지는 않다.
주가가 낮아지는 효과는 있지만, 실질적인 기업의 이익이나 재무 상태는 그대로이므로 주식의 가치는 단지 분할된 주식의 양에 따라 재조정될 뿐이다.
또한, 일부 투자자들은 이러한 분할이 단기적인 투기 수요를 자극할 수 있다고 우려하기도 한다.
액면분할은 투자자들에게 보다 친숙한 가격대를 제공하며 유동성을 높일 수 있지만, 주식의 본질적인 가치를 바꾸지 않는다는 점에서 장기적인 투자 전략과는 별도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액면분할의 사례는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 (2018년)
삼성전자는 2018년 50:1 비율로 대규모 액면분할을 단행했다. 이로 인해 주가는 약 250만 원에서 5만 원 수준으로 낮아졌고, 개인 투자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그 결과, 삼성전자의 유통 주식 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거래량도 늘었다.
▲테슬라 (2020년)
테슬라는 2020년 8월 5:1 비율의 액면분할을 실시했다. 당시 테슬라의 주가는 약 1,500달러였는데, 분할 후 주가는 약 300달러로 낮아졌다. 이는 많은 투자자들이 테슬라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주가 상승에 기여했다.
[Source: Conversation with chatGPT]
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4/06/15/AX7JCORL7JDU3HOZKBZOD4PEX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