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홍명보 소집 훈련 이틀째…모든 선수 대면

홍명보호 소집 훈련이 이틀째 진행됐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3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소집 이틀째 훈련을 이어갔다. 10년 만에 대표팀 지휘봉을 다시 잡은 홍명보 감독은 이날 마침내 모든 선수와 대면했다.

홍명보호 소집 훈련
▲ 홍명보 소집 훈련 돌입. [연합뉴스 제공]

앞서 소집 첫날인 2일에는 이달 A매치 명단에 이름을 올린 26명 중 K리그 소속 선수 12명을 포함해 19명만 참가한 바 있다. 이번에는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는 '캡틴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세르비아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네덜란드 페예노르트로 이적이 발표된 황인범, 영국에서 귀국한 황희찬(울버햄프턴) 등이 모두 등장했다.

홍명보호는 팔레스타인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1차전(5일 오후 8시·서울월드컵경기장)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