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가 미국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축구협회는 남자 축구대표팀 사령탑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2·아르헨티나) 감독을 선임했다.
포체티노 감독의 임기는 미국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까지 약 2년으로, 연봉은 600만 달러(약 80억6000만원)다.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의 에스파뇰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명문 구단에서 감독 커리어를 쌓아온 포체티노 감독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함께한 지도자로 국내 축구 팬에게 친숙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