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슈머(Adsumer)는 광고(Advertising)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로, 소비자가 직접 광고 제작에 참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용어는 소비자가 단순히 광고의 수용자 역할을 하는 것을 넘어서, 광고 콘텐츠의 생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다.
광고 제작 과정에서 소비자의 아이디어, 창의성, 경험 등을 반영해 더 효과적이고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기업이 광고 제작에 소비자의 아이디어나 콘텐츠를 활용한다.
SNS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기업은 이를 활용해 광고 캠페인을 제작한다.
소비자와 브랜드 간의 소통이 중요해지며, 브랜드가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기보다는 소비자와 협력하여 브랜드 메시지를 함께 완성한다.
소비자가 참여한 광고는 더 큰 공감과 바이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마케팅 전략으로도 유효하다.
애드슈머 관련 사례로는 도미노 피자 "피자 털기" 캠페인, 나이키 "Make It Your Own" 캠페인 등이 있다.
▲도미노 피자 "피자 털기" 캠페인
도미노 피자는 피자 만들기와 관련된 재미있는 콘텐츠를 소비자들이 직접 촬영해 공유하도록 하는 "피자 털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소비자들은 자신이 만든 피자를 털어내는 동영상을 촬영해 SNS에 올렸고, 도미노는 그중 우수한 영상을 선정해 광고로 활용했다.
▲나이키 "Make It Your Own" 캠페인
나이키는 소비자들이 나이키 신발을 직접 디자인하고 그 디자인을 SNS에 공유하는 캠페인을 열었다.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한 디자인은 나이키의 공식 채널에서 소개되기도 했고, 일부는 실제 제품화되었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제품에 대한 애착과 소속감을 느꼈고, 나이키는 브랜드 충성도를 강화할 수 있었다.
▲페덱스 (FedEx) "어떻게든 배송" 캠페인
페덱스는 "어떻게든 배송"이라는 주제로 고객들이 겪은 페덱스 배송 경험을 SNS에 올리도록 유도했다.
고객들은 페덱스가 험난한 상황에서도 배송을 해낸 순간을 공유했고, 그중 일부는 페덱스의 광고로 사용되었다.
▲프링글스 "Pringles Challenge"
프링글스는 소비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프링글스 통을 활용한 챌린지 동영상을 만들어 올리도록 장려했다.
소비자들의 창의적이고 유쾌한 도전 영상은 SNS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일부 영상은 프링글스의 공식 광고로도 사용되었다.
[Source: Conversation with chatG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