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wiz의 소형준이 복귀했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팔꿈치 수술을 받고 긴 시간 재활에 매진했던 kt 소형준은 11일 수원 홈 경기 9회초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1홈런) 1실점 했다. 소형준이 1군 경기에 등판한 것은 지난해 5월 10일 NC전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이날 kt는 NC 다이노스를 10-4로 꺾고 67승 65패 2무·승률 0.508로 4위 자리를 굳혔다. 5위 두산 베어스(65승 66패 2무·승률 0.496)와 격차를 1.5게임으로 벌렸고, 3위 LG와 격차는 2게임으로 좁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