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의 우주유영이 성공했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는 미국 동부 시간으로 12일 오전 6시 12분(한국시간 오후 7시12분) 민간인 사상 최초의 우주유영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스페이스X는 이날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억만장자이자 항공기 조종사인 재러드 아이작먼 등 우주인들의 우주유영 절차를 중계했다.
인류 역사상 미 항공우주국(NASA) 등 정부 기관에 소속된 전문 우주비행사가 아닌 민간인이 우주 유영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