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정규시즌 우승 KIA 확정

프로야구 정규시즌 우승팀이 KIA 타이거즈로 확정됐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KIA 타이거즈는 7년 만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KIA 타이거즈
▲ 정규시즌 우승 KIA 확정. [연합뉴스 제공]

2위 삼성(75승 2무 60패)이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KIA(83승 2무 52패)를 넘어설 수 없게 됨에 따라, KIA는 통합 우승을 차지한 2017년 이래 7년 만의 한국시리즈(KS) 진출권을 획득했다.

KIA의 정규시즌 우승은 단일리그로 열린 해를 기준으로 1991, 1993, 1996∼1997, 2009, 2017년에 이어 역대 7번째다.

KIA는 전신 해태 시절을 포함해 KS에 11번 진출해 모두 우승한 불패 신화를 이룩했다. KIA는 KBO리그 역대 최다인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