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지자체와 협력해 소상공인의 디지털전환(DX) 사업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광주광역시 서구청, 지역 업체 ‘김유진 아카데미’와 함께 소상공인 매장 디지털 전환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광주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DX 솔루션을 제공하고, 김유진 아카데미는 비즈니스 전략과 매장 운영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이미 지난 3월에 김유진 아카데미와 DX 컨설팅 제공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은 사업 규모를 확장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을 진행한 것이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가 소상공인 매장에 U+AI 전화부터 예약·웨이팅·키오스크 등 제품을 전달하고 김유진 아카데미가 교육을 제공하며, 광주시 서구청이 신속한 행정적 절차를 지원하는 방식이 채택됐다.
LG유플러스 임장혁 기업고객그룹장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은 필수적이며, 이번 협력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디지털화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카데미의 김유진 대표는 “과거부터 쌓아 온 장사 노하우와 LG유플러스의 디지털 솔루션이 시너지를 일으켜 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비즈니스가 가능해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광주광역시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홍보 및 교육, 디지털 전환을 통해 매출 증대를 이루고,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