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관중 신기록 소식이 야구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LG 트윈스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을 통해 프로야구 역대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
홈 최종전인 이날 경기에 2만1593명의 관중이 찾아 누적 관중 139만7499명으로, 2009년 롯데 자이언츠가 동원한 138만18명을 넘어섰다.
올해 LG는 뜨거운 야구 열기 속에 2012년 두산 베어스가 세운 잠실구장 시즌 최다 관중(129만1703명)을 돌파했고, 총 25회 매진을 기록해 2012시즌 기록한 한 시즌 구단 최대 매진 기록인 16회를 넘었다. 또한 LG는 올 시즌 프로스포츠 누적 관중 수 최다인 3400만명 기록까지 곁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