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카슈랑스(Bancassurance)는 은행과 보험사 간의 협업을 통해 은행이 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은행이 자사 금융 상품과 함께 보험 상품을 패키지로 제공하거나, 은행 창구에서 보험을 판매하는 방식을 뜻한다.
'은행(Bank)'과 '보험(Assurance)'의 합성어로, 고객은 은행을 방문하면서 동시에 다양한 보험 상품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 방식은 은행과 보험사 모두에게 이익이다.
은행은 고객들에게 더 많은 상품을 판매하고 수수료 수익을 창출할 수 있으며, 보험사는 넓은 은행 네트워크를 통해 새로운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
많은 나라에서는 방카슈랑스가 법적으로 규제되고 있으며, 고객 보호를 위해 적절한 보험 판매 절차와 투명한 상품 설명이 요구된다. 특히, 금융 상품과 보험 상품의 리스크 차이를 명확히 인지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방카슈랑스의 주요 사례들을 정리했다.
▲프랑스와 유럽
프랑스와 유럽 여러 나라에서는 방카슈랑스가 매우 널리 사용되고 있다.
특히 프랑스에서는 대부분의 보험 상품이 은행을 통해 판매된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방카슈랑스 사례는 BNP 파리바와 크레디트 아그리콜 은행이 보험 상품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다.
▲한국의 방카슈랑스
한국에서는 2003년에 방카슈랑스가 처음 도입되었다.
은행과 보험사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이 은행에서 손쉽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되었고, 이는 보험사의 영업 채널 확대 및 은행의 추가 수익 창출에 기여했다.
▲미국과 유럽
미국에서도 방카슈랑스가 적용되고 있으나, 유럽보다 덜 보편화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나 체이스(JP Morgan Chase)와 같은 대형 은행들은 다양한 보험사와 제휴를 맺고 고객들에게 보험 상품을 제공한다.
가령, 대형 은행을 통해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고객에게, 대출과 관련된 주택 보험이나 생명보험을 함께 제공하는 방식이다.
[Source: Conversation with chatGPT]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4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