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정기연주회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오는 12일 개최
-로시니, 생상스, 보네, 멘델스존이 남긴 명곡들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
소울 필하모니 오케스트라는 이탈리아의 음악 여행을 주제로 한 제7회 정기연주회를 10월 12일 (토) 오후 7시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의 거장 로시니, 생상스, 보네, 멘델스존이 남긴 명곡들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회는 지휘자 김경한의 지휘로 제1부는 로시니의 서곡 '세비야의 이발사'를 시작으로, 생상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 Op.61을 소울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바이올린 장하윤의 협연이 이어진다.
제2부는 보네의 '플루트를 위한 카르멘 환상곡’을 소울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플루트 박혜원이 아름다운 선율을 관객들에게 들려준다. 이어 멘델스존의 교향곡 제4번 ‘이탈리아’ Op.90으로 본 공연이 마무리된다.
소울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지휘자 김경한은 독일 쾰른국립음대 수석 졸업,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과정 졸업, 독일 카셀시립음대 오케스트라 지휘과를 수석으로 졸업했고, 이태리 파도바국제콩쿨 2등 입상, 카셀시립대학 오케스트라 지휘 및 수석을 역임했다. 현재 브니엘예고, 부산예고, 인제대, 동아대의대 오케스트라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김승택 악장은 독일 뮌헨시립음악원을 졸업하고 독일 트로씽엔국립음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삼광중고등하교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진현정 단장은 "음악은 우리 삶 속에서 감동과 위로를 전하며, 마음의 울림을 선사하는 귀중한 예술이다. 음악을 통해 모두가 하나 되는 시간을 함께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소울 필하모니 오케스트라가 전하는 감동의 선율이 여러분의 삶에 기쁨이 되길 기원하며 제7회 정기연주회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뜨거운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소울 필하모니 오케스트라는 2016년 3월 전공자와 아마추어 연주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오케스트라로 출발했다. 이후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며,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널리 전파하고 있다.
음악 활동 외에도 지역 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 기관 및 복지관과 협력하여 음악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로 무료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