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여자 대학부 임시현이 개인전 결승에서 오예진을 제압했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임시현(한국체대)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양궁 여자 대학부 개인전 결승에서 오예진(광주여대)을 5-3(30-27 28-29 29-28 29-29 29-28)으로 제압했다.
전국체전 여대부 개인전을 2연패 한 임시현은 단체전과 50m와 60m에서도 우승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휩쓸었다. 또 30m 은메달을 포함해 메달 5개를 가져가며 세계 정상급 궁사의 실력을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