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면 공격수 엄지성이 부상으로 한 달 넘게 뛸 수 없게 됐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엄지성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2부 챔피언십의 스완지시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국가대표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엄지성이 6주 동안 결장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엄지성은 10일 요르단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요르단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차전에 후반 교체로 출전했다가 무릎을 다쳤다. 이에 따라 다음 대표팀 경기인 11월14일 쿠웨이트, 19일 팔레스타인과의 월드컵 3차 예선 원정 2연전에는 합류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