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부천이 응원석 폐쇄 징계를 받았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제20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부천FC 구단에 제재금 500만원과 서포터스석 2경기 폐쇄의 징계를 내렸다. 이와 함께 부천 홈 관중에 대해 비신사적 행위를 한 충북청주FC 이한샘에게 제재금 150만원을 부과했다.
앞서 지난 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34라운드 부천-충북청주 경기에서 부천 응원단과 충북청주 이한샘 간의 충돌이 일어났다. 이한샘은 부천 서포터스와 과격하게 대립했고, 일부 서포터스는 얼음 등 이물질을 그라운드로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