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가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양키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4 MLB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5차전에서 연장 10회 터진 후안 소토의 3점 홈런을 앞세워 5-2로 이겼다.
이에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ALCS를 통과한 양키스는 15년 만에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에 진출, 통산 28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양키스는 역대 27번 월드시리즈를 제패한 명실상부한 최고 명문이지만, 2009년이 마지막 월드시리즈 우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