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힐랄의 네이마르가 복귀전을 치렀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아인과의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3차전에서 벤치 멤버로 대기하다 후반 32분 나세르 알 다우사리와 교체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네이마르는 지난해 10월18일 우루과이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예선 4차전 원정경기에서 무릎을 다쳤고, 오랜 회복 기간을 거쳐 지난달 말 팀 훈련에 합류했다.
369일 만의 복귀전에서 네이마르는 후반 추가시간까지 29분여를 뛰고 13차례 볼 터치와 한 차례 슈팅을 시도했다. 알힐랄은 알아인과 난타전 끝에 5-4로 진땀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