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의 오타니가 부상을 입었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타니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월드시리즈 2차전 7회말 볼넷 출루 후 2루를 훔치다가 다쳤다.
오타니는 슬라이딩 과정에서 왼팔에 충격이 가해진 듯 한동안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MLB닷컴은 '어깨 부상'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날 오타니는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다저스는 양키스에 4-2로 이겼다. 첫 두 경기를 모두 잡은 다저스는 WS 우승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뉴욕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