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MLB) 월드시리즈(WS)에서 LA 다저스가 우승했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다저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뉴욕 양키스와 WS 5차전에서 0-5로 끌려가다가 7-6으로 뒤집는 뒷심을 보이며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다저스는 43년 만에 성사된 오랜 라이벌 양키스를 상대로 WS 1∼3차전을 모두 잡은 뒤 전날 4차전을 내줬지만, 5차전에서 시리즈를 끝냈다.
다저스의 WS 우승은 1955년, 1959년, 1963년, 1965년, 1981년, 1988년, 2020년에 이어 이번이 8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