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 금융상식 A to Z] 매스티지

매스티지(Masstige)는 "대중(Mass)"과 "명품(Prestige)"의 합성어로, 대중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제품이나 브랜드를 의미한다.

고가의 명품이 아닌 대중적인 가격대에 있으면서도, 명품 같은 이미지를 전달하여 소비자들이 경제적인 부담을 덜 느끼면서도 고급스러움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매스티지 전략은 주로 중산층이나 젊은 세대 소비자들을 타겟으로 하며,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넓히고 수익을 증대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매스티지 전략은 소비자에게 적정한 가격으로 고급스러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고, 장기적으로 명품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다.

또한, 소비자층을 확대하고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데도 기여한다.

[연합뉴스 제공]

매스티지의 사례는 다음과 같다.

▲코스(COS)와 앤아더스토리즈(& Other Stories)

H&M의 프리미엄 라인으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패스트 패션 브랜드 H&M과는 다르게 고급 소재와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인다. 이는 가격대는 H&M보다는 높지만, 여전히 명품보다는 저렴하여 매스티지 전략에 적합한 사례다.

▲스타벅스

커피 전문점임에도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여 커피의 매스티지화를 이끌었다.

스타벅스는 비교적 높은 가격대임에도 세련된 매장 분위기와 다양한 메뉴로 소비자에게 고급스러움을 제공하여 커피도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애플(Apple)

애플의 제품은 휴대폰과 같은 전자기기임에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인식된다.

특히 아이폰, 아이패드와 같은 제품들은 기술 혁신뿐 아니라 디자인과 브랜드 이미지로도 소비자에게 매력을 느끼게 하며, 중산층에서도 애플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르크루제(Le Creuset)

주방용품 브랜드로, 고급스러운 주물 냄비로 유명하다. 비교적 높은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인테리어와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럭셔리 화장품의 대중화

로레알(L'Oréal)이나 에스티로더(Estée Lauder) 같은 화장품 브랜드는 매스티지 전략을 통해 대중적인 소비자 층을 공략하고 있다. 예를 들어, 로레알의 '키엘(Kiehl's)' 브랜드는 비교적 높은 가격대의 스킨케어 제품을 제공하지만, 명품에 비해 접근 가능해 매스티지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Source: Conversation with chatGPT]

https://www.mk.co.kr/news/business/6438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