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시즌을 마친 추신수가 은퇴 후 팬들과 만난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추신수(42)는 오는 16일 인천 연수구 송도에 있는 스타벅스 송도컨벤시아대로 DT점에서 팬들과 시간을 보낸다.
추신수는 그동안 많은 응원을 보내준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자 했으며, 스타벅스와 함께 '셰어 위드 더 추'(SHARE WITH THE CHOO) 프로그램을 SSG 랜더스와 함께 기획했다.
16일 팬들과의 만남에는 SSG 후배 하재훈, 박종훈도 참석한다.
선수들은 커피를 포함한 식음료와 참가 기념품을 팬들에게 전달한다.
이 외에도 추신수 선수의 등번호 '17번'을 기념한 '17초 내 미션 수행 챌린지', '17 빙고', '인물 맞히기' 등 다양한 게임을 한다. 우승팀 경품으로는 '2025시즌 응원지정석 입장권 2매'가 제공된다.
또한 추신수는 '미니 토크쇼'를 열어 팬들과 함께 선수 생활을 추억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참가 모집은 8일부터 10일 SSG 구단 애플리케이션에서 한다. 모집인원은 60명으로 신청자 본인만 참석이 가능하다. 행사 참가 비용은 1인당 3만원이며, 행사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