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윤이나가 3관왕에 등극했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이나는 10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올드코스(파72·6771야드)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대회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을 3라운드 최종 합계 2언더파 214타, 공동 12위로 마쳤다.

▲ 윤이나 3관왕 [연합뉴스 제공]
윤이나는 이번 대회 상금을 포함해 시즌 합계 12억1141만5715원을 벌어들이며 상금왕을 차지했다. 또한 대상 포인트 535점, 평균 타수는 70.05타로 모두 전체 1위에 올랐다.
KLPGA 투어에서는 지난해의 이예원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한 명의 선수가 시즌 상금과 대상, 최저타수상을 모두 휩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