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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한승주 지명…마운드 전력 강화

프로야구 kt wiz가 한승주를 지명해 영입했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kt는 자유계약선수(FA)로 이적한 심우준(한화 이글스)의 보상 선수로 오른손 투수 한승주(23)를 지명해 영입했다.

한승주
▲ KT 한승주 지명 [연합뉴스 제공]

구단 측은 한승주의 영입 이유에 대해 마운드 전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명 이유에 대해서는 한승주가 좋은 구위의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포크볼 등 다양한 변화구를 활용하는 유망주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승주는 2020년 한화에 입단했으며, 올 시즌 1군 18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11.45를 기록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17경기 4승 1패 1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1.37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