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wiz가 한승주를 지명해 영입했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kt는 자유계약선수(FA)로 이적한 심우준(한화 이글스)의 보상 선수로 오른손 투수 한승주(23)를 지명해 영입했다.
구단 측은 한승주의 영입 이유에 대해 마운드 전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명 이유에 대해서는 한승주가 좋은 구위의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포크볼 등 다양한 변화구를 활용하는 유망주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승주는 2020년 한화에 입단했으며, 올 시즌 1군 18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11.45를 기록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17경기 4승 1패 1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1.37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