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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금융상식 A to Z] 그린 거래소

그린 거래소(Green Exchange)는 환경 친화적 프로젝트와 기술에 투자하도록 지원하는 거래 플랫폼 또는 시장이다.

이 거래소는 주로 탄소 배출권, 재생 가능 에너지 크레딧, 지속 가능한 개발 프로젝트 관련 증서와 같은 환경 자산을 거래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거래 품목으로는 탄소 배출권, 재생 에너지 크레딧(REC), 녹색 채권(Green Bond) 등이 있다.

증시
[AP/연합뉴스 제공]

그린 거래소의 주요 사례를 정리했다.

▲EU ETS (유럽연합 배출권 거래제)

세계 최대의 탄소 거래 플랫폼으로, 유럽 내 기업들이 탄소 배출 허용량을 사고팔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기업이 배출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유도하고, 초과 시 벌금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성공적으로 배출량을 줄이고 친환경 기술에 대한 투자 유인을 제공한 사례로 꼽힌다.

▲중국 탄소 배출권 거래소

중국은 2021년 국가 탄소 거래 시장을 개설하여 전력 산업을 시작으로 탄소 배출 거래를 확대하고 있다. 이는 세계 최대의 단일 탄소 시장으로,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의 K-ETS (한국 배출권 거래제)

한국은 2015년부터 배출권 거래제를 시행하여, 기업들이 초과 감축한 탄소 배출권을 판매하거나 부족한 경우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탄소 배출 감축과 에너지 효율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싱가포르 클라이밋 익스체인지 (Climate Impact X)

글로벌 탄소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플랫폼으로, 고품질의 탄소 크레딧을 거래하도록 지원한다.

이는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배출량 감축을 도모하고 있다.

[Source: Conversation with chatG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