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성승민이 3관왕을 달성했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성승민은 16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제73차 UIPM 총회에서 '2024 올해의 최우수 여자 선수' 시니어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 성승민 3관왕 [연합뉴스 제공]
여기에 올해의 최우수 여자 선수 주니어 부문에서도 수상한 성승민은 페어플레이상까지 받아 3개 상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성승민은 대한근대5종연맹을 통해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2028 LA 올림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랭킹 1위 성승민은 지난 8일 경북 문경에서 열린 2025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1위로 선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