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가 세징야와 재계약했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 구단은 세징야(35)와 재계약을 통해 다음 시즌에도 함께 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세징야는 "더 좋은 조건들로 다른 구단의 제안을 받은 건 사실이지만 대구에서 아름답게 은퇴하고 싶다"고 밝혔다.

▲ 세징야 재계약 [연합뉴스 제공]
2016년 대구 유니폼을 입은 세징야는 2024시즌 K리그1과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를 포함해 32경기를 뛰면서 14골 8도움으로 팀 내 최고 공격포인트를 따냈다.
특히 세징야는 충남아산과의 승강 PO 2경기에서 3골을 책임지며 대구의 1부 리그 잔류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