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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스프링캠프 합류 전망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의 스프링캠프 합류 전망이 나왔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밥 멜빈(63)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은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NBC스포츠 베이 에어리어 등 현지 취재진과 만나, 이정후는 스프링캠프에 건강한 모습으로 합류할 것이며 훈련에 어떠한 제약도 없다고 했다.

이정후
▲ 이정후 스프링캠프 합류 전망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이와 관련, CBS스포츠는 이정후가 받은 왼쪽 어깨 관절와순 봉합 수술의 재활 기간은 약 6개월이며 재활 막바지에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또 이정후가 내년 2월 스프링캠프에 정상적으로 합류하고 3월 개막전 출전을 준비하는 데에 문제가 없어 보인다고 했다.

이정후는 올해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달러의 대형 계약을 하며 빅리거의 꿈을 이뤘지만, 어깨 부상으로 6월 초 수술대에 올랐다. 결국 그는 37경기 타율 0.262(145타수 38안타), 2홈런, 8타점, 2도루, OPS 0.641을 남긴 채 MLB 첫 시즌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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