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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사과…식약청, 원인 규명 중

품질 사고에 대해 매일유업이 사과했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웹사이트에 김선희 대표이사 부회장 명의로 올린 사과문에서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건강을 위해 믿고 먹는 매일우유 제품에서 결코 있어서는 안 될 품질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놀라신 고객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매일유업
▲ 매일유업 사과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앞서 지난 12일 한 대기업 연구소에서 사내 급식으로 매일우유 오리지널 멸균 200㎖ 제품을 받은 일부 직원이 복통, 냄새 이상, 변색 등을 신고했다. 매일유업은 원인을 파악하고자 설비, 공정 등을 점검했고 설비 세척 중 작업 실수로 일부 제품에 세척수(희석액)가 혼입된 사실을 확인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식품안전나라를 통해 "해당 제품을 보관 중인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이를 구입한 소비자는 제조업소로 반납하라고 당부했다. 현재 식약처는 이번 일과 관련해 지방식약청, 지자체 등과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원인 규명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