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세계 최대의 IT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해 혁신적인 AI 기술을 선보인다.
SKT는 행사가 개최되는 컨벤션센터 센트럴 홀에 전시관을 구성하고 AI 에이전트 ‘에스터’를 중심으로 총 32개 아이템을 전시한다고 7일 밝혔다.
대표적으로는 AI 데이터센터 관련 기술과 각종 자동화 서비스 등이 존재한다.
전시장은 약 1950㎡(제곱미터) 규모이며, 이번 전시의 핵심 소재로는 AI DC가 꼽힌다.
AI DC는 컴퓨터 내 역동적인 데이터 흐름을 표현한 대형 키네틱 LED이며, 가로 14m, 세로 6m 크기다.
전광판에서는 SK그룹이 보유한 네 가지 데이터센터 솔루션이 소개된다.
![글로벌 AI 에이전트 ‘에스터’ [SKT 제공] 글로벌 AI 에이전트 ‘에스터’ [SKT 제공]](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76755/ai-skt.jpg?w=600)
글로벌 AI 에이전트 ‘에스터’ [SKT 제공]
먼저 에너지 부문에서는 데이터센터의 열을 식히기 위한 액침냉각 기술이 선정됐다.
이어 데이터센터의 핵심인 AI 관련해서는 자체개발한 모델 '에스터'를 선보이게 된다.
끝으로 양자내성암호 등 보안 시스템과 함께 전반적인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한 노하우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SKT 관계자는 “에스터는 북미 시장을 우선적인 타겟으로 선정한 글로벌향 AI 에이전트”라고 설명했다.
또 “이와 함께 CES 최고 혁신상을 받은 금융사기 방지 기술 ‘스캠 뱅가드’가 함께 전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