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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PC 체험 ‘팝업스토어’ 개소

삼성전자가 최신 플래그십 AI PC를 체험할 수 있는 ‘AI 북 아카데미’ 팝업스토어를 개소한다.

삼성전자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삼성 강남’ 건물에서 최신 제품 ‘갤럭시 북5 Pro’와 ‘갤럭시 북5 Pro 360’ 등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제품들은 삼성전자의 자체 AI가 삽입된 제품으로, 최근 세계 최대의 IT 전시회 CES 2025에서도 소개된 바 있다.

먼저 운영 기간은 오는 15일까지 1차로 진행되며, 설 연휴를 제외하고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차로 열린다.

방문객은 강의실 테마 공간에서 AI 노트북 핵심인 '갤럭시 AI' 기능과 스마트폰 등과의 연결성을 강조한 '갤럭시 Eco'를 체험할 수 있다.

단순 체험 외에도 콘텐츠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는데, 주요 고객층인 대학생을 위한 ‘1교시’ 프로그램과 사회초년생을 위한 ‘2교시’로 구성됐다.

AI 북 아카데미 팝업스토어 [삼성전자 제공]
AI 북 아카데미 팝업스토어 [삼성전자 제공]

1교시는 자료를 찾아보면서 궁금한 내용에 원을 그려 즉시 검색 결과를 산출하는 ‘AI 셀렉트’ 위주로 진행되며, 찾은 후에는 ‘퀵 쉐어’ 기능을 활용해 완성된 리포트를 태블릿에 전송하게 된다.

이어 2교시에서는 외국어 간판을 AI 셀렉트로 검색해 회사 제안서를 완성하는 등 활용도 높은 기능을 위주로 체험한다.

제품 체험을 마친 방문객은 포토 부스에서 받은 수료증과 촬영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으며, 삼성 스토어에서 ‘갤럭시 북5 시리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5만 원 상당의 멤버십 포인트 쿠폰도 받게 된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조승연 작가와 황석희 번역가 등 유명인사들을 일일 강사로 초빙해 갤럭시 북5의 다양한 활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활용 강의는 행사 기간 내 매주 주말 삼성 강남 3층에서 진행되고, 참여 사전 신청은 삼성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과 페이스북에서 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북 시리즈 최초로 도입한 ‘AI 셀렉트’ 기능과 최첨단 ‘루나레이크’ 프로세서로 혁신적인 AI 노트북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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