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측 변호인단이 변호인 선임계를 제출했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 측 윤갑근·배보윤·송진호 변호사는 12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민원실을 방문해 변호인 선임계를 제출하고, 수사팀 검사와 수사관을 접견했다.

▲ 변호인 선임계 제출한 윤갑근 변호사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선임계가 제출된 변호사는 윤 변호사 등 모두 4명이다. 변호인단은 공수처 측에 경찰과 대통령경호처 간 물리적 충돌을 막기 위해 협의가 필요하고, 직권남용죄로 윤 대통령을 기소할 수 없는데 관련 범죄인 내란죄로 체포 등 인신구속을 하는 것이 가능하냐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