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은행권과 녹색금융 확산을 위해 협력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최근 국민·기업·농협·신한·우리·하나·IM뱅크 등 7개 은행과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 적합성 평가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보가 K-택소노미 판단 시스템을 구축해 은행 대출금의 녹색성 평가 결과를 협약은행에 제공하기 위함이다.
향후 협약에 따라 신보는 보증부대출금이 K-택소노미에 적합한지 확인하고 협약은행에 ‘녹색여신 인증서’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후 인증서를 발급받은 은행은 이를 근거로 해당 대출금을 녹색여신으로 분류하고 채무자에게 최대 2%p의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K-택소노미 평가지원 협력체계도 [신용보증기금 제공] K-택소노미 평가지원 협력체계도 [신용보증기금 제공]](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77400/k.jpg?w=600)
K-택소노미 평가지원 협력체계도 [신용보증기금 제공]
신보는 지난 2008년부터 녹색금융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녹색보증과 탄소중립 실천기업 우대보증 등 친환경 정책에 발맞춘 지원을 신설한 바 있다.
이어 올해부터는 무탄소 에너지 보증과 해상풍력 맞춤형 보증 프로그램 등 신규사업을 도입해 녹색금융 선도기관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기관의 녹색여신 적합성 판단 부담이 크게 줄어들어 녹색금융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신보는 녹색경제활동 영위기업이 녹색금융을 쉽게 활용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