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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몬·인천 소상공인연합회, 지역 상권 활성화 MOU

국내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이 인천시의 소상공인 사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알바몬은 자사의 점포 관리 앱 서비스 ‘보스몬’을 통해 인천시 소상공인연합회와 상생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잡코리아 김준수 경영지원본부장과 소상공인연합회 황규훈 회장, 알바몬 이준혁 팀장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스몬은 소상공인이 직원 관리와 급여 처리 등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지원하는 무료 솔루션으로, 엑셀 등 별도의 문서 작업이 없이도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양사는 인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채용 서비스 지원 및 혜택 제공에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알바몬과 인천 소상공인연합회 MOU [알바몬 제공]
알바몬과 인천 소상공인연합회 MOU [알바몬 제공]

먼저 인천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회원 대상 공지 채널 등을 활용하여 보스몬 제휴 이벤트 페이지를 노출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어 보스몬은 신규 가입자를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데, 소상공인연합회 경로를 통해 보스몬에 신규 가입한 연합회 회원에게는 4만 원 상당의 알바몬 제트 이용권을 증정하게 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마케팅 방법을 공동 개발하고 업무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준혁 보스몬 기획팀 팀장은 “사장님들이 인력관리로 인한 스트레스와 업무 비효율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보스몬을 고도화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상공인의 아르바이트 채용 및 점포 운영이 더욱 자동화되고 간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인천 소상공인연합회 황규훈 회장은 “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이번 협약이 부담을 덜어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