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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세 한달만에 15% 급락

비트코인 시세가 한달만에 15%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7시 22분(서부 오후 4시22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20% 급락한 9만1852달러(약 1억3141만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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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시세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제공]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9만5000달러선을 내준 데 이어 낙폭을 확대하며 9만2000달러선 아래까지 내려갔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을 앞둔 지난달 19일 11만달러선에 근접했던 사상 최고가와 비교하면 한 달여 만에 15% 가까이 내렸다. 지난 2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친가상화폐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던 비트코인 가격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오히려 조정을 받으며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매도 압력으로 추가 하락 가능성도 커지면서 이날 한때 9만900달러까지 내려가는 등 9만 달러선도 위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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