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대 레버쿠젠 경기가 3-0으로 끝났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은 독일 뮌헨의 풋볼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2024-2025 UCL 16강 1차전 홈 경기에서 레버쿠젠(독일)을 3-0으로 꺾었다.

▲ 바이에른 대 레버쿠젠 김민재 [EPA/연합뉴스 제공]
뮌헨은 오는 12일 레버쿠젠의 베이 아레나에서 열리는 2차전에 앞서 8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김민재는 선발로 출전해 다요 우파메카노와 센터백 조합을 맞추다가 전반 4분 만에 부상으로 경기장을 나갈 뻔한 아찔한 상황을 맞았다.
레버쿠젠의 제레미 프림퐁이 넘어지면서 김민재의 왼쪽 발목이 프림퐁의 상체에 깔렸다. 발목이 살짝 꺾인 김민재는 한동안 고통스러워했으나 처치 받은 뒤 바로 그라운드에 복귀해 가슴을 쓸어내렸다.
김민재는 후반 44분 에릭 다이어와 교체될 때까지 사실상 풀타임을 소화했다. 축구 통계 전문 풋몹은 김민재에게 선발 필드 플레이어 중 가장 낮은 평점 6.7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