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 상반기 '메르세데스-AMG 익스피리언스' 및 '메르세데스-벤츠 SUV 익스피리언스' 참가 접수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메르세데스-AMG 익스피리언스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세계 최초 AMG 브랜드 서킷 AMG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되는 서킷 드라이빙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레이싱 선수 출신의 전문 인스트럭터와 AMG 차량을 직접 운전하며 고성능 서킷 주행을 경험할 수 있다.
수준별로 ▲AMG 디스커버(기초) ▲AMG 퍼포먼스(심화) ▲AMG 어드밴스드(고급), 퇴근 후에도 즐길 수 있는▲AMG 나이트 서킷이 운영되며 참가자의 드라이빙 숙련도에 맞춘 맞춤형 트레이닝이 제공된다.
올 상반기부터 기존 2인 1차에서 1인 1차 운영 방식으로 변경됐다.
지난해 10월 새롭게 선보인 메르세데스-벤츠 SUV 익스피리언스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유일하게 실제 자연 지형을 활용한 상설 오프로드 코스에서 진행되는 SUV 체험 프로그램이다. AMG 스피드웨이와 나란히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SUV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 상반기부터는▲ GLE, GLS 등 메르세데스-벤츠의 SUV로 장애물과 바위, 모래, 자갈 등 다양한 지형을 직접 체험해 보는 'SUV 드라이빙' ▲G-클래스로 직접 실제 산악 주행에 가까운 극한의 익스트림을 즐길 수 있는 'G 드라이빙' ▲ SUV와 G-클래스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SUV 드라이빙 + G 드라이빙' ▲얼티밋(ULTIMATE) 등 총 4가지 프로그램으로 개편됐다. 올해부터는 전 프로그램이 참가자 직접 주행으로 운영된다.
특히, 얼티밋 프로그램은 AMG 퍼포먼스 드라이빙와 SUV 및 G-클래스 오프로드 체험을 하나의 패키지로 결합해 종합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참가자는 AMG 스피드웨이에서 AMG 모델들을 타고 서킷 주행을 질주한 후, SUV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메르세데스-벤츠 SUV의 온∙오프로드 퍼포먼스를 경험하며, 마지막으로 G-클래스를 타고 거친 오프로드 환경을 주행하는 과정을 거친다.
한편, 두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동반인 티켓을 구매하면 삼성 모빌리티 뮤지엄 관람과 함께 전문 인스트럭터가 운전하는 택시 드라이빙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2층 AMG 라운지에서 식사가 제공된다. 또한, 아동을 위한 놀이 공간도 마련. 메르세데스-벤츠 SUV 익스피리언스를 4월 한 달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2매도 제공된다.
만 18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운영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