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CPA(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 커트라인(최저합격점수)이 작년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번 1차 시험에는 1만4259명이 응시해 총 2912명이 합격, 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금융감독원 표지석 [연합뉴스 제공]
커트라인은 총점 349.0점(510점 만점), 평균 68.4점이었다. 이난 지난해 1차 시험 커트라인 총점 384.5점 및 평균 69.9점보다 낮은 것이다.
최고 득점자는 서울대 재학생인 정찬영(24)씨로 총점 456.0점을 받았다. 최연소 합격자는 고려대 재학생인 최성헌(20)씨다.
올해 6월28~29일 치러질 2차 시험에는 올해 1차 시험 합격자와 작년 1차 시험에 합격자를 포함해 총 4650명(경쟁률 3.9대 1)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됐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9월5일에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