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최근 주 7일 배송 서비스인 ‘매일 오네’를 도입하면서 서비스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CJ대한통운은 NS홈쇼핑과 매일 오네 서비스 제공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NS홈쇼핑은 CJ온스타일에 이어 두 번째로 매일 오네 서비스를 도입한 홈쇼핑 기업이 됐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CJ대한통운이 NS홈쇼핑의 휴일 배송 물량을 전담하는 것으로, 향후 NS홈쇼핑은 평일 판매 상품도 매일 오네 서비스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NS홈쇼핑과 CJ대한통운의 휴일 배송 업무협약 [CJ대한통운 제공] NS홈쇼핑과 CJ대한통운의 휴일 배송 업무협약 [CJ대한통운 제공]](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78168/ns-cj-cj.jpg?w=600)
NS홈쇼핑과 CJ대한통운의 휴일 배송 업무협약 [CJ대한통운 제공]
아울러 양사는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전담 조직을 구성한다.
CJ대한통운은 홈쇼핑을 시작으로 매일 오네 서비스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지난 1월과 2월 매일 오네 신규 고객은 패션 부문이 20.6%이며, 생활·건강이 23.7%, 식품 판매가 가장 높은 24.7%로 나타났다.
NS홈쇼핑 관계자는 “앞으로 간편식이나 신선식품의 판매 시에도 휴일에 배송이 가능해지기에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홈쇼핑 주력 상품군이자 배송에 민감한 신선식품, 패션 등의 상품군에서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