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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꽃을 피우자! 동국대 자비명상지도자 2급 봄학기 개강

-3월 10일부터 7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프로그램 진행
-마가스님 특별법문 ”내 인생의 꽃을 피우자“

[마가스님이 특별법문 “내 인생의 꽃을 피우자” 주제로 강의를 하는 모습]
[마가스님이 특별법문 “내 인생의 꽃을 피우자” 주제로 강의를 하는 모습]

동국대학교 미래융합교육원은 자비명상지도자 2급 과정 31기 개강을 3월 1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학술관 189호에서 진행했다.

이번 전문자격과정은 3월부터 7월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20주 동안 진행된다. 마가스님과 함께하는 자비명상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이 내면의 평화와 행복을 찾는 기회를 제공한다.

[붓다라마 최진규 영화감독이 영화 ‘불효자’와 음악동화책 ‘소를 찾는 아이’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붓다라마 최진규 영화감독이 영화 ‘불효자’와 음악동화책 ‘소를 찾는 아이’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개강 첫날은 신입생 환영식을 시작으로 제1부 “마가스님의 특별법문 내 인생의 꽃을 피우자, 최진규 붓다라마 감독의 ”명상컨텐츠 제작의 이해“, 제2부 30기 졸업생 박혜지의 ”내 삶을 이끌어준 자비명상“ 강연 시연, 미고사명상연구소 이애란 대표의 마음카드 EXIT(엑시트)명상 소개, 30기 자격증 수여식, 신입생 환영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30기 자격증 수여식에서 기순옥 졸업생이 대표로 자격증을 받고 있다]
[30기 자격증 수여식에서 기순옥 졸업생이 대표로 자격증을 받고 있다]

마가스님은 특별법문에서 ”자비명상은 우리가 살아가며 마음이 지치고, 상처받고, 나 자신을 돌보지 못할 때가 많다“며 ”자비명상은 나를 다시 살펴보고 따뜻한 자비의 연습을 시작하는 자리이다. 지금 이 순간 나의 생각과 행동과 말이 행복을 가져오도록 하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자비(慈悲)는 중생이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자(慈)’라 하고, 불쌍함에서 벗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비(悲)’라고 한다“며 ”자비명상의 시작은 나를 사랑하는 데서 시작된다. 나를 사랑하고 내 가족, 이웃을 사랑하며 내 인생의 꽃을 피우자“라고 말했다.

자비명상은 현대인의 심리적 고통을 치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명상법으로, 동국대학교는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혜지 30기 졸업생이 ‘내 삶을 이끌어준 자비명상’이란 주제로 강의하는 모습]
[박혜지 30기 졸업생이 ‘내 삶을 이끌어준 자비명상’이란 주제로 강의하는 모습]

봄학기 프로그램은 동국대 황수경 교수의 ▲관계의 회복 ▲공감과 소통하기 ▲자기 성격 특성의 이해와 치유, 장재열 월간 마음건강 편집장의 ▲번아웃 예방과 치유 ▲니츄얼 카드로 자존감 회복 ▲그룹상담 기법 외 범준스님의 ▲플럼빌리지 노래명상, 이애란 교수의 ▲마음카드로 내면알기 상처치유, 백은경 교수의 ▲선시명상 등이다.

자세한 문의는 동국대학교 자비명상지도자 2급 과정 행정실(02-2260-3729)로 연락하면 된다. 이번 과정은 자비명상의 깊은 이해와 실천을 통해 개인의 내면을 풍요롭게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