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AI 솔루션 기업 SEEXR(시엑스알)이 건설 현장에 특화된 AI를 공개한다.
SEEXR은 생성형 AI와 LLM(대규모 언어모델)을 활용한 위험성 평가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정식 출시를 위한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솔루션은 검색증강기술과 추론 능력을 기반으로 현장의 안전관리 지침 준수를 지원하며, 사고 예측 프레임워크로 기업의 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하도록 돕는다.
SEEXR은 이번 프로젝트가 창업 전문기관인 서울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국가 창업성장 기술개발사업 ‘디딤돌 R&D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SEEXR [SEEXR 제공] SEEXR [SEEXR 제공]](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78228/seexr-seexr.png?w=600)
먼저 자동화 시스템의 검색증강생성 기술은 현장 작업 지시서와 이미지, KRAS 표준위험성평가를 학습해 고위험 요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분석한다.
사용자가 현장 사진 등을 입력하면 AI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상하고, 이를 방지하는 솔루션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러한 대책을 매뉴얼화해 위험 가능성·중대성을 계산한 위험성 평가표로도 제작할 수 있어 현장의 체계화도 돕는다.
향후 SEEXR은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TBM 교육 콘텐츠 및 안전보건일지를 제작할 수 있도록 자동화 프레임워크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 LLM 기반 안전교육 프로젝트를 추진해 관련 교육 자료를 AI가 자동으로 생성하고 현장에 제공한다.
SEEXR 관계자는 “이제는 AI 기술을 현재 건설 현장의 위험을 찾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닌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하는 것에 활용해야 하는 시대”라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플랫폼이 완성되면 중소 건설기업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