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더본코리아가 기획을 맡았던 '2023년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위생 논란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다.

▲ 2023년 축제 당시 상온에서 운반되는 생고기 [연합뉴스 제공]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충남 홍성경찰서는 당시 주최 측이 축제에 납품됐던 생고기를 상온에 방치한 채 용달차로 운반했다는 신고가 국민신문고에 접수돼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지난 14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2023년 11월 더본코리아가 용역을 맡아 진행된 홍성 바비큐 페스티벌의 위생 관리가 부적절했던 것 아니냐는 주장에 제기됐다.
누리꾼은 생고기가 냉장 설비 차량이 아닌 일반 용달차에 실려 운반되는 사진을 올렸다.
경찰은 생고기 운반 업체가 더본코리아 협력업체인 것으로 보고 있으며, 운반 업체를 대상으로 사실관계를 파악할 예정이다.